살아있습니다. 일단은. (...작년에도 이맘때쯤 비슷한 포스팅을 날린 것 같은데...)
9월 한달은 한 줄로 요약하자면 '일요일 오후만 쉬고 계속 출장 출장 출장' 이었네요 ^ㅂ^
(그러니까...토 일요일도 출근하고 다음날 바로 출장 스케줄...)
게다가 돌아오니 사무실 일도 한가득 쌓여있고 ㅠ.ㅠ
꼭 이럴때 애먹이는 일 생기드라...
아우으으아.
아무튼 그저께 일주일 출장에서 돌아오는 여자친구를 마중하러 서울역까지 나와준 남친에게 감사.
오랜만에 문자 날려준 10년지기 친구에게 감사.
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안부 물어주는 x센터 알바중인 친구에게 감사.
모두모두 감사요~
그럼 또 몇 주 뒤에 봐요 (농담이지?!)
매년 이맘때 알사람은 다 아는 밤철!
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로 바쁘니 나중에 뵈요들'ㅂ')//
요 아래 포스팅한 향수가 오늘 오후에 사무실로 배달되어져 왔습니다.
왓왓+_+ 어서 뿌려봐야지~ 둑은둑은 하면서 상자를 여는데 음? 상자안에서부터 냄새가 슬몃 슬몃 나기 시작합니다?
향이 이렇게 강하단 말인가! 칙쇼 잘못 샀다! -ㅁ- 하면서 향수를 끄집어 내는데 어라...
손에 축축하게 젖어드는 이거슨 무엇...?
네, 맞습니다 -_-)/ 이노무 향수가 새서 도착한 것이지요.
상자 열 때부터 향기가 난다 싶더니 향수 케이스는 이미 새어나온 향수로 얼룩져있었고
뚜껑을 여니 위쪽이 향수에 젖은 향수병이 눈앞에 두두둥.
사실 샌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닦아내고 그냥 쓸까 하다가
아니 안되지! 다른것도 아니고 향수가 새서 도착을 했는데 이게 말이 돼!
(게다가 택배회사 잘못인지 어떤지 몰라도 향수가 왜 이렇게 뜨뜻해져 있는 겁니까 -_- 태양볕 밑에 방치라도 해뒀나)
당장 고객센터에 콜해서 교환 조치 시켰습니다 -ㅍ-
그래서 시향기는 조금 뒤에 올려야 할 것 같은데요 ;ㅂ;
뭐 지금 뒷처리 하느라 제 손은 지금 향수로 물들어있긴 한데 냄새가 썩 나쁘진 않네요. 진짜 비누향이에요 'ㅁ')/
그런데 많이 뿌리면 세탁비누향-ㅂ- 으로 오인할 수도 있겠어요, 켈켈...